1/4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의 다짐



벌써 3월이 끝나간다. 
여러모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2013년 1/4분기가 지나가고, 
4월에는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어보려 생각중. 

모든 일이 내 맘 같이 가진 않겠지만 
최대한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손놓고 있던 영어공부도, 
요즘 무뎌진 것 같은 일본어 실력도 가다듬어야 할 때. 

2/4분기의 계획을 세워야겠다. 




요거트팩토리 지금 이 순간



우리집에선 주객이 전도가 되는 아이템들이 몇몇 있다.
콩밥에 콩이 밥보다 많아져 밥콩이 되며
매일 아침 먹는 블루베리 요거트도 요거트 블루베리가 되고만다.

블루베리 한주먹에 잘 만든 플레인 요거트 한 그릇을 끼얹어 쉐킷쉐킷.
냉동 블루베리가 녹을 때 까지 잠시 시간을 두고 화장을 하다 반쯔음 녹았을 때 한 입 크게 넣으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블루베리 과육과 새콤달콤한 과즙이 식욕을 당긴다. ( 하지만 늘 시간이 부족에 이걸로 내 아침식사는 끝이지만 )

블루베리와 요거트의 비율은 때때로 달라지지만 거의 1:1 에서 2:1 의 기준에선 벗어나지 않는다.
특별히 달콤함이 필요한 날은 꿀도 한스푼.

그 언제였던가
7-8년전 구입한 요거트 제조기는 오늘도 나를 위해 돌아가고 앞으로도 10년은 거뜬할것같다.


동시진행중인




현재 동시 진행중인 핸드크림 5종 
이상하게 하나의 제품을 꾸준히 쓰는데 약하다.
핸드크림,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등 대부분 몸에 바르는 것들은 여러개를 한꺼번에 꺼내어 놓고 쓰는 듯.
가장 첫 포스팅은 항상 내가 소지하고 다니는 핸드크림.


ORLY ; RICH RENEWAL ( PEACE ) 
- 한 때 바닐라, 코코넛등 무겁고 달콤한 향에 빠져살때 네일샵에서 구입, 유분기가 상당해서 살짝 겉도는 감은 없지않아 있지만 확실히 네일케어제품군이라 효과는 좋은 편이다. 정말정말 추울 때를 제외하곤 잘 바르지 않게되는 향이지만.

L'OCCITANE ; CREME MAINS HAND CREAM ( LAVANDE )
- 핸드크림과는 평생 무관할 것 같은 남자사람친구에게서 받은 내가 그닥 좋아하지않는 라벤더향. 근데 이게 의외로 쓰다보니 물건이다. 텍스쳐 자체가 꽤 묽어 흡수력도 좋고 보습력도 꽤 뛰어나다. 간절기용으로 감히 추천 할 수 있는 제품. 또 의외로 라벤더향은 나만 좋아하지 않는거지 인기가 많다고들하고.. 아무튼 가격대비 괜찮은 듯

THE BODY SHOP ;  MOISTURISING HAND & NAIL CREAM ( WHITE MUSK )
- 싼 값에 덕용으로 쓰는 맛. 사실 화이트 머스크향 싫어한다. 언니가 사다놓고나서 거들떠도 안본건데 급할 때 써보니 나름 가벼운 텍스쳐에 쓰기 편한 맛은 있다. 근데 내돈주고 사진 않겠지요.

CRABTREE & EVELYN ; ULTRA MOISTURISING HAND THERAPY ( INDIA HICKS ISLAND LIVING ) 
- 찜질방에 다녀오는 길, 참새는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고 결국 현대백을 쭐레쭐레 돌아다니다 급 건조함에 시달려 샘플로 발라본게 그저 맘에 들어 바로 구입. 개인적으로 로즈워터향은 그닥 좋아하지 않고, 썸머힐과 이 향으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이걸로 택. 텍스쳐도 딱 좋고 향도 좋다. 지금으로선 이 다섯개 중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LAURA MERCIER HAND CREME ( FRESH FIG ) 
- 딥티크의 필로시코스를 애용중이라 그에 맞춰 핸드크림도 피그향으로 !! 라고 생각했던게 구입동기. 근데 이거 영 달랐다. 필로시코스와는 거리가 먼 달큰한 무화과향 근데 또 이건 이거 나름대로 매력있는 향이라 꽤 만족하면서 2011년 한 해 동안 야무지게 발랐던 듯. 한가지 흠이라면 향이 너무 강하다. 50m 전방에서도 내 핸드크림 냄새로 나의 접근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크랩트리 사기 전에 내 페이보릿이였던 프레쉬 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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